■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승훈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이승훈 전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김건희 씨가 오늘 오전에구속된 상태에서 첫 특검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는데. 윤 전 대통령에 비해 상당히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입니다. 어떤 전략이라고 분석하십니까?
[이승훈]
일단 예상했을 수 있는데요.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수사를 받아봐야 실익이 없다라고 보는 거잖아요. 어차피 사형이나 무기, 감형이 되더라도 20~30년 이상의 형을 받기 때문에 수사에 협조하는 것보다는 나중에 특별사면을 노릴 수 있다고 보는데. 김건희 씨 같은 경우는 자신이 열심히 잘 방어하면 최대한 형을 줄이고 그리고 나서 가석방 전략이라든가 또는 보석을 받거나 병보석을 신청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최대한 수사에 협조하면서 범죄사실은 부인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당연히 세울 것으로 보이고요. 벌써부터 그러는 거잖아요. 식사를 거절하지는 않지만 속이 안 좋아서 밥을 못 먹고 있다는 거잖아요. 결과적으로 자신의 병세가 나빠지기를 바랄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가장 빨리 나올 수 있는 건 건강 악화이기 때문에 실제 교도소 들어가면 건강이 악화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 측면에서 수사는 협조하되 진술은 부인하고 건강을 악화시켜서 빨리 나오는 전략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서 결국 민주주의나 법치주의에 대한 개념은 없는 것이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 부원장님 말씀대로 김건희 씨가 건강 악화를 전략으로 쓸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송영훈]
만약에 본인의 건강이나 병세를 이용해서 꼼수를 쓰려고 한다면 그런 꼼수는 통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지금 이 시점에서는 김건희 씨도 명심해야 될 겁니다. 구속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도 담당 영장전담판사 앞에서까지 거짓말을 했다가 결국 구속됐잖아요. 그러면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남들도 생각할 수 있고, 특히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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